Part 1. 국내증시, 매매동향, 환율, 섹터
Part 1. 국내증시, 매매동향, 환율, 섹터
국내 증시는 UBS의 크레디•스위스 인수 소식으로 소폭 상승하고 마감했습니다.미국과 유럽 양쪽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면서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그러나 FOMC를 앞두고 경계심은 계속될 모습입니다.코스피는+0.38%, 코스닥은+0.04%를 기록했습니다.원·달러 환율은 0.5원 하락한 1,308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2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매도 금액은 적어졌지만 여전히 지수 상승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기관 투자가는 투신과 금융 투자를 중심으로 코스피 시장만에서 순매수했습니다.외국인 투자가들은 금양, SK텔레콤, LG전자의 순으로 대량 순매수, 기관 투자가는 삼성 전자, SK하이닉스(이브의 순으로 대량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섹터별로 보면 이차 전지 섹터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중국판호 발급의 소식에 게임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외에도 텐센트 고위층의 방한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안정되고 전 고체 관련주, STX그룹 관련 주식, 카지노, 항공, 탄소 배출권 등의 부문이 상승했습니다.이 중 전 고체 관련주와 STX그룹 관련 주식의 이슈를 봅시다.
Part2. 전고체 관련주(한농화성)
Part2. 전고체 관련주(한농화성)
전고체 관련주-일본이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 전자기업 맥셀은 세계 최초의 산업기계용 고출력 전고체 배터리를 올 상반기 중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200억원을 들여 교토 인근 오야마자키 공장에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며, 자동차 조립라인 등으로 부품을 이동시키거나 용접하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 장비 제조업체와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꿈의 배터리로 불리던 전고체 배터리가 점차 상용화되는 모습에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상반기 중 차량용 전고체 파일럿 생산라인을 준공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소형 셀을 제작, 테스트를 본격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소식에 이수화학, 한농화성을 비롯한 전고체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Part 3. STX그룹관련주(STX)
Part 3. STX그룹관련주(STX)STX그룹 관련주-STX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STX를 기존 종합무역 존속법인 STX와 해운물류 전문 신설회사 STX그린오션으로 분리하는 내용의 인적분할 계획서를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기일은 7월 3일이며 기존 주주는 동사와 STX그린오션의 지분율에 따라 동일하게 분할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정받게 되며 분할비율은 0.767393대 0.232607입니다. STX그룹은 이번 인적분할이 각각의 영역에서 전문성과 성장을 추구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설 STX그린오션은 옛 STX조선해양의 DNA와 현재 역량을 기반으로 해운부문 전문성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에 STX엔진, STX를 비롯한 STX그룹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