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리, 욕구, 동기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이 생긴 이래 이것저것 다양한 책을 읽다가 더 과학적인 접근이 신경 쓰여서 요즘 뇌과학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살짝 발을 내밀어 발가락을 톡톡 찍어보려는 중이다.예술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낸 에릭 캔들(Eric Kandel)의 책[왠지 예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식찰의 시대]도 인상 깊게 읽었기 때문에 ‘도대체 그 뇌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릭 캔들은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사람이지만 물론 캔들은 예술과 뇌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것은 아니다. 과학적 분석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온 기억의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어쨌든 그동안 나에게 ‘미술’은 가장 비과학적이고 경험적이며 정서적이며 인문학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뇌과학의 관점에서 미술을 바라볼 때 또 다른 시사점을 제시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그렇게 SNUON에서 찾은 뇌 온라인 강의! ★ 총 15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15강까지 차례로 요약 정리해 볼 생각이다.
교수님 매일 잘 부탁드립니다. – 2021년 7월 7일